
사당에 있는 엔트리55.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넓어서 좋다.가장 큰 특징으로는 음식 반입이 자유롭다. 들어오는 사람중에는 배달음식을 가져오신 분들도 있고 거의 한상을 차리는 분들도 있다.구석에 자리잡아 시그니처를 주문하고 스모크 안에 자리잡은 잔에서 계피향이 코를 스친다.음식도 주문할까 했는데 그냥 쇼가 끝나면 배부르게 먹자 싶다.한달에 한두번 와도 무리 없을듯한 장소이다.저녁 7시 30분 입장부터 8시 5분 정도에 쇼가 시작했다.가게 이름 '엔트리55'의 의미가 55분간 쇼가 진행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5명으로 구성된 밴드가 입장하고피아노,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가 울려 공간을 채운다.온몸에 비트가 부딛히는 느낌이 들며이어폰으로 듣던 음악과 확연히 다른 경험이 즐거워졌다. 연주하시분들의 ..
일기
2025. 6. 1. 20:38